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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실손보험을 청구하려면 환자가 병원에서 필요서류를 직접 발급받아서 보험회사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청구하는 절차와 서류가 복잡해서 진료비가 소액인 경우는 보험금을 그냥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는데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가 무엇인가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병원진료를 받은 후 별도의 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병원에서 보험사로 진료 관련된 서류를 직접 전송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보험금 청구를 할 때 지금까지처럼 직접 여러가지 서류를 떼지 않아도 되어 간편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보험사로 서류를 바로 보내기 때문에 시간도 단축되고 보험금도 빨리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시기 및 적용대상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2024년 10월 25일(금)부터 병상이 30개 이상인 대형 병원에서 우선적으로 시행됩니다.
그리고 병상이 30개 미만인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은 1년 뒤 2025년 10월 25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시스템이 모든 병원과 의원에 정착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직 중소형의 병원은 시행되기까지 좀 더 기다려야 하니 병원 진료를 받은 후 간소화 서비스 대상인 병원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주의사항
편리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를 적용받으려면 병원진료 후 소비자가 꼭 신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2024년 10월 25일부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시행대상 병원이 한정적이므로 꼭 먼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025년 10월 25일에 전체 병원과 약국에도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적용이 되면 훨씬 더 보험금 청구가 편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